고양이 심장사상충약, 실내묘도 발라야 하는 이유
고양이 심장사상충약이 실내묘에게도 필요한 이유와 강아지와 다른 점, 올바르게 바르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부작용 대처법도 확인해보세요.
우리 고양이는 하루 종일 집 안에만 있는데 심장사상충약까지 챙겨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실내묘도 예방이 필요한 이유부터 강아지와 다른 점, 올바르게 바르는 법까지 실제로 많이 찾는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실내묘도 예방이 필요한 이유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완전한 실내묘도 감염될 수 있는데, 모기가 여름철 열린 창문이나 현관문 틈으로 충분히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국내 실내 고양이만 대상으로 한 감염 사례를 살펴봐도 적지 않은 비율이 실내묘로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 산책을 하지 않는다고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창문을 자주 여는 계절이거나 방충망이 오래돼 틈이 있다면 감염 가능성은 더 올라갑니다.
강아지와 가장 다른 점
고양이 심장사상충이 강아지보다 더 위험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사실상 유일한 대응책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감염되더라도 성충을 구제하는 치료 방법이 있지만, 고양이는 그런 치료제가 없어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게다가 고양이는 소수의 유충만 감염돼도 심장과 폐뿐 아니라 다른 장기로 이동하며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감염 마릿수가 적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것도 강아지와 다른 점입니다.
종류와 주기
고양이 심장사상충약은 알약을 먹이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목덜미에 바르는 도포형 제품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매달 한 번 바르는 제품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한 번 도포로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도 나와 있어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병원에서 상담해볼 만합니다. 정해진 날짜를 며칠 넘기는 정도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매달 같은 날짜에 맞춰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르는 약, 이렇게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도포형 심장사상충약은 목덜미 털을 좌우로 갈라 피부에 직접 닿도록 발라야 제대로 흡수됩니다. 털 위에만 발리면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면서 핥아버려 흡수량이 줄어드니, 바른 직후에는 한동안 목덜미를 핥지 못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운다면 서로 그루밍을 해주다가 약을 핥는 경우도 있어, 도포 후 몇 시간은 분리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도포 부위에 일시적인 탈모나 가벼운 피부 자극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다만 심한 가려움이나 발적이 오래 지속되거나 구토, 무기력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자극이 아닐 수 있어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근거: 실내묘 감염 위험과 강아지와의 차이는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관련 수의학 매체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제품 선택과 부작용 관련 판단은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한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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